세계카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로카드 세계카드 메이저 아카나의 마지막 해석 메이저 아카나 덱에서 마지막으로 세계카드를 소개하겠습니다. 사실 이 뒤에는 원래 바보카드가 있으나, 사실 순서가 어디에 놓여도 괜찮은 카드이기에 저는 맨 처음에 소개했습니다. 혹시 바보카드, 광대카드가 궁금하신 분은 이전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로에서 세계카드는 어떤 온전하고 완전한 세상을 가리킵니다. 세상의 만물이 원래 있어야 할 자기의 자리에 놓여 있는 그런 상태를 의미하기도 하죠. 한편으로는 완전한 끝, 완성, 마무리를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마지막 카드라고 흔쾌히 이름을 붙일 수 있는 것이고요. 그런데 여러분 다들 아시겠지만, 끝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 세상이 한번 자리를 잡는다고 해서 영원히 그대로 머물러 있던가요? 아니죠. 항상 끝이 있으면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 세계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