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카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로카드 무명 카드를 해석하는 팁 무명카드를 실제로 보면 꽤 섬뜩하게 생겼다. 심지어 카드 아랫단에는 원래 어떤 명칭이 적혀 있게 마련인데, 이 카드에는 그런 네임택이 전혀 없다. 그래서 이름이 없다 하여 '무명'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카드 안에는 해골의 형상이 그려져 있다. 통상적으로 죽음을 뜻하는 무서운 사자를 뜻하는 형상이기도 하다. 심지어 카드의 번호도 13번째인데, 서양에서는 이를 불길한 숫자로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왠지 이 무명카드는 다른 카드에 비해 더욱 신중하고 의미 깊게 해석해야겠다는 압박감이 밀려 온다. 해설을 원하는 상대에게도 아주 조심해서 해석해 주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이다. 카드 속의 해골은 긴 낫을 들고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다. 당장이라도 누군가를 해칠 것 같은 모습이라 무서운데, 사실 얼굴을 보자면 그렇게 무.. 이전 1 다음